이씨는 2017년부터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4년간 마을이장으로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주민을 성심껏 돌보는 봉사정신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월재씨는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며 넉넉하지는 않지만 기부를 계속 이어갈 생각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강태구 청웅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하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개인이나 기업이 더욱 많아져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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