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군산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1.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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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올해부터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후한 상수관망의 현대화 시설 구축으로 상수도 수질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등 한 차원 높은 상수도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300억원과 지방비 300억원 등 총 사업비 600억원을 투자해 군봉·나운배수구역 등 주요 시내 일원에 대한 상수도 시설 현대화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골자는 불량관 정비(배수관 45Km, 급수관 20Km), 최적화 관리시스템 구축, 블록시스템 구축, 전문누수탐사 용역, 유량계·감압변·통신장비 공사 등이다.

 시 수도사업소 동태문 소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69%대인 상수도 유수율을 사업이 완료된 2024년까지 85%까지 끌어올려 누수량 절감에 따른 경영수지 개선과 수도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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