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관리·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틈타 발생할지 모를 환경 오염물질 불법 배출 및 환경오염 사고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
이 기간 시는 특별 감시반을 통해 환경기초시설,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강도높은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또 새만금지방환경청, 전라북도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행위 및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군산시 환경정책과 차성규 과장은 “환경오염행위 및 수질오염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중심의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군산시 상황실(454-3403, 야간 454-422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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