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에서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초·중등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30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총 40시간에 걸쳐 이론교육과 실천훈련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 사례 등을 공유해 조정자의 역량 강화,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 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와 함께 신뢰서클 진행 실습, 회복적 대화모임 실습,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계획 세우기 등 실천 프로그램 훈련 시간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원격 연수 참여자들 사이에서 실습 중심의 오프라인 연수 개설 요구가 많아 올해 실습 중심 전문가과정 연수를 개설하게 됐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갈등이 지혜롭게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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