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동계중학교 총동문회장에 양준섭 동계농협 조합장이 선출돼 취임했다.
동계중 총동문회는 19일 전주 노블레스컨벤션에서 이형구 직전 총동문회장, 김병수 호남고속 대표이사, 오수환 전 순창읍장,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조경주·고병남·김종옥 고문, 재경·재순·재전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정기총회를 갖고 양준섭 회장, 김규완·노상후 감사, 김용신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이어 이형구 전 회장·홍성연 사무총장·김수복 사무부총장에게 감사패를, 김난영 재무국장·이남희 여성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양준섭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7천여 동문들이 경향각지에서 생활하며 모교를 빛내는 가운데 최근엔 해군 소장, 육군 준장, 은행 부행장을 배출하는 등 선후배들이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동문이 되었다”며 “동문 모두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속에 동문, 모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조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