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 총괄조경가로 위촉
전주시,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 총괄조경가로 위촉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1.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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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에 나선 전주시가 국내 조경분야 최고 전문가를 총괄조경가로 위촉했다.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전주를 회복력 있는 도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로 만드는 김승수 전주시장의 민선7기 첫 결재사업이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녹지 조성사업과 조경설계 등을 진두지휘할 도시 총괄조경가 제도를 도입하고, 국내 최고의 조경설계 전문가로 손꼽히는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를 총괄조경가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총괄조경가 제도는 전주시가 조경 실무경험과 설계 조정능력이 뛰어난 전문가의 도시조경 기획 자문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만들고, 조경디자인의 질적 수준을 높일 목적으로 도입했다.

최신현 총괄조경가는 미국 조경가협회상을 수상한 서서울호수공원의 총괄 설계를 담당하고, 서울시와 함께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실무경험이 풍부하다.

최 총괄조경가는 주 1일 비상근직으로 근무하며, 임기는 3년이다. 주요 역할은 전주시 녹지정책, 공원조성, 도시숲 등 다양한 현장에 대한 기획 및 자문, 사전 검토를 맡게 된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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