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과 여행객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이동형 갤러리 ‘꽃심’이 새해에도 전주 곳곳을 찾아간다.
지붕 없는 미술관인 ‘꽃심’은 지붕 없는 공연장, 예술이 있는 승강장과 함께 도시 곳곳을 문화콘텐츠로 채워 시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드는 지붕 없는 문화 프로젝트의 대표사업이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과 여행객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이동형 갤러리 ‘꽃심’이 오는 29일부터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공개모집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동형 갤러리 ‘꽃심’에 참여할 16명의 지역작가를 모집한 상태로 선발된 작가들은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작가별로 2주 동안 갤러리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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