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 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도내 농생명·식품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북 농생명·식품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및 식품 소비트렌드 전망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동시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라북도와 생물산업진흥원이 올해 추진하는 농생명·식품기업 대상의 다양한 지원시책과 유관기관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 농식품 소비에 대한 ‘푸드 비즈니스’ 분야 전문가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문정훈 교수를 초청, ‘2019 식품 소비트렌드 전망’에 대한 특강을 열어, 내수시장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식품 기업에게‘어떤 상품을 팔아야 소비자들이 구매할 것인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줄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장에는 유관기관 상담소가 차려져, 기업의 궁금한 사항과 현안, 애로사항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의 현장 상담도 추진할 예정이며, 참석기업은 전라북도와 생물산업진흥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협회,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경제통상진흥원 등 유관기관의 농생명·식품기업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책자를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설명회를 주관한 진흥원의 김동수 원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설명회와 전문가 특강은 우리 기업들이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실질적인 지원사업으로 도움을 받고, 식품트렌드에 대한 전망과 상품기획 방향을 가늠해보는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진흥원은 도내 농식품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기업수요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 및 전문가 특강에 참석을 원하는 기업과 유관기관은 생물산업진흥원 산업육성실 기업지원팀(전화 063-210-6578)에 문의하면 된다.
김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