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자율차 관련 중소벤처기업 간담회
전가·자율차 관련 중소벤처기업 간담회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1.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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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은 18일 군산 소룡동에 소재한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전기·자율차 관련 중소벤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직 이사장, 나석훈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 강임준 군산시장, 중소벤처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GM이 철수한 후 산업 및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지역의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중진공은 정책자금을 활용한 협동화사업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전기·자율차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전기차 구매 계획 등을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10여개 중소벤처기업 대표는 전기·자율차 관련 기술개발 추진현황, 생산 및 투자계획 등을 제시하고, 군산을 전기·자율차 제조 협동화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오늘 간담회로 군산지역에 전기·자율차 제조 협동화단지를 조성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지난해 한국GM 군산공장,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에 청년들이 다시 돌아 올 수 있도록 지원 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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