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고창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추진
민선 7기 고창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추진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1.20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 7기 고창군이 ‘농생명문화 살려 함께 잘사는 고창’을 비전으로 향후 4년간 1284억원을 투자할 일자리 종합대책을 17일 발표했다.

 고창군은 이날 ‘고창군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2019~2022년)’을 발표하고, 현재 71%대에 머물고 있는 고용률을 4년 뒤 73%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창군 일자리종합계획의 5대 추진전략 별로는 ▲농생명 식품산업 일자리 ▲역사문화·생태관광 기반조성 일자리▲지역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고창형 창업생태계 일자리 ▲함께하는 공공일자리 및 고용서비스 확대 등을 제시했다.

 군은 이를 위해 2022년까지 1284억원을 투자해 양질의 일자리 1만4000여개를 창출하고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표로는 현재(지난해 말 기준) 71.2%대의 고용률을 73%대까지 높이고, 특히 청년고용률을 33.5%, 여성고용률을 65%까지 끌어올려 함께 잘사는 고창을 실현할 방침이다.

 고창군은 민선 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제시된 사업들을 전라북도와 정부정책에 반영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기업유치는 물론, 지역 내 고용관련 각종 협의체와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연계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민선 7기 일자리종합계획은 고창군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고용정책이 담긴 만큼 일관성 있게 정책을 추진 하겠다”며 “모든 사업을 일자리 관점에서 검토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함께 잘사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