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는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이용권(바우처)형식으로 서비스 일정액의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아동청소년과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김제시는 11억 7천만 원의 예산으로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글로벌마인드형성서비스 ▲청소년재활승마서비스 ▲청소년 지구시민학교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 대상으로 하는 ▲노인맞춤형운동서비스 ▲노인정서지원서비스 ▲복지사각지대마을종합서비스 3개 사업, 기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2개 사업으로 총 12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4개의 제공기관이 있어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제공 기관을 직접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최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이고 노인대상서비스는 기초연금수급자를 원칙으로 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1년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신분증, 사업별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매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모집에 따라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신청한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서상원 김제시 주민복지과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품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자원과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는 한편 많은 시민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