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11억원 투입
진안군,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11억원 투입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1.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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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수변구역 지정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0억5천8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올해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에 앞서 오는 30일 상전면 다목적구장에서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정된 주민지원사업 지침에 대한 안내와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는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행위 규제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소득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진안읍을 비롯해 용담, 안천, 동향, 상전, 부귀, 정천, 주천 등 총 7개면 63개 마을을 대상으로 소득증대, 복지증진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그간 궁금했던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직접 금강청 담당자에게 질의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직접지원 대상자와 주민지원사업 대상 주민들의 많은 참석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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