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에 앞서 오는 30일 상전면 다목적구장에서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정된 주민지원사업 지침에 대한 안내와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는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행위 규제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소득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진안읍을 비롯해 용담, 안천, 동향, 상전, 부귀, 정천, 주천 등 총 7개면 63개 마을을 대상으로 소득증대, 복지증진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그간 궁금했던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직접 금강청 담당자에게 질의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직접지원 대상자와 주민지원사업 대상 주민들의 많은 참석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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