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주로타리클럽 저소득층 효자4동 집수리 봉사
서전주로타리클럽 저소득층 효자4동 집수리 봉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1.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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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전주로타리클럽(회장 김훤범)은 17일 효자4동(동장 전을열)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찾아가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서전주로타리클럽은 7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왔으며, 특히 이번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랜 기간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화장실 세면대 및 좌변기 보수 등 집수리를 실시하고, 다른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온수매트를 지원함으로써 찾아가는 동네복지를 실천했다.

 서전주로타리클럽 김훤범 회장은 “깨끗하게 수리된 주거환경에서 온 가족이 모여 이번 설 명절을 행복하게 보내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후원받은 김모 어르신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화장실 수리를 꿈꾸지 못하고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었는데 오늘 봉사활동으로 다가오는 설명절 어린 손주들이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효자4동 전을열 동장은 “여러 여건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다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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