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동계면민회 제26대 회장에 용동마을 양진엽(71)씨가 선임됐다.
동계면민회는 17일 동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6회 동계면민의날 기념 및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양상구 동계면장과 양준섭 동계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총회는 2018 회계연도 결산, 2019년도 사업계획·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 부회장 15명과 면민회장의 체육회장 겸임 규정, 부상 금액 상향 등 일부 정관도 바꿨다.
특히 신임 면민회장에 양진엽 씨를 비롯해 수석부회장에 유일용, 부회장은 정성균·양준섭·이용원·한기수·최승기·오수환·김정기·양승호·양경호·복병갑·양해옥·윤지호·왕봉덕·장경숙, 감사는 정태조·진재현, 사무국장에는 양득춘 씨를 선임했다.
양진엽 동계면민회장은 “회장으로서 책임이 무겁다는 것을 실감하며 대의원님들의 많은 협조가 절실하다”면서 “동계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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