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유학생에 농생명·식품 체험프로그램 지원
전북대, 유학생에 농생명·식품 체험프로그램 지원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1.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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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 최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식품클러스터 로드 탐방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 5개 대학(전북대, 전주대, 원광대, 우석대, 군산대) 외국인 유학생 45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유)씨엔씨커피에서 커피원두의 이해 및 드립커피 내리기를 비롯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 고추장 만들기, 임실치즈 테마파크 치즈 및 피자 만들기 등 전라북도 미래 전략 사업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익산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와 ㈜사조공장 순창공장의 장류 생산라인도 견학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박종철 박사(농업법인홉앤호프(주) 연구소장)는 ‘맥주의 원료와 Craft beer’를 주제로 식품의 원료, 생산, 유통, 소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특강을 실시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주요 목적인 ‘농생명’과 전라북도 특화 사업인 ‘식품’을 연계해 유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친전북 인재로 성장시켜 해외에 전북을 알리는 선순환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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