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키협회 김상국 전무이사 “쟁쟁한 실력에 감탄’”
전북스키협회 김상국 전무이사 “쟁쟁한 실력에 감탄’”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1.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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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지난해보다 따뜻해서 스키어, 보더들이 자신감 있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겨울 스포츠를 즐길 줄 아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으로 남길 바랍니다.“

제19회 전북도지사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전북스키협회 김상국(45) 전무이사는 “별다른 사고 없이 참가자들이 대회를 즐기는 모습에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아마추어 스키어, 보더들이 손꼽는 대표 대회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전무이사는 “초등부부터 장년부까지 아마추어 스키어, 보더들의 실력과 열정은 프로 못지 않게 뛰어나다”며 “매년 참가자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치르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고 극찬했다.

그는 “참가자들에게 이번 대회는 자신의 실력을 체크할 수 있었고 서로 간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였을 것이다”며 “주최 측인 전북도민일보와 함께 올해 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보람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 전무이사는 며 “매년 그렇지만 올해 대회는 특히나 쟁쟁한 실력을 갖춘 스키어, 보더들이 참가해 우열을 가르기 힘들었다”며 “순위를 떠나 안전하게 대회를 즐겨준 2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전북도지사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를 보완하고 알차게 준비해 스키어, 보더뿐만 아니라 더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의 대표 스포츠인 만큼 전북도지사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전무이사는 “이제 막 입문한 스키어, 보더들도 즐길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더 많은 분들이 용기내어 대회에 참가해줬으면 좋겠다”며 “20회를 맞이하는 내년 대회에서는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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