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2019학년도 등록금 동결
원광대, 2019학년도 등록금 동결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1.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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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가 201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확정했다. 이로써 11년째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을 통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

원광대는 올해 등록금 책정을 놓고 등록금심의위원회(학교 4명, 학생 3명, 외부인사 2명)를 진행한 원광대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정부 정책 부응 및 어려운 경제여건에 따른 고통 분담을 통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

2017년 입학금을 단계적 감축을 결정한 원광대는 2018학년도 입학금 20% 인하를 시작으로 10년에 걸쳐 입학 최소비용까지 감축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대비 25.2% 인하된 345,000원으로 입학금을 책정했다.

 한편, 원광대는 수년째 이어온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정 악화로 대학경쟁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고 난관 극복을 위해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와 발전기금 확충 등 다양한 자구노력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며 또한, 대학 고유기능인 연구, 교육, 사회봉사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은 중단 없이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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