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이·취임식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이·취임식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1.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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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주 호텔르윈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이 취임식에 송하진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및 김지혜 신임회장, 박영자 전임회장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상기 기자
17일 전주 호텔르윈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이 취임식에 송하진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및 김지혜 신임회장, 박영자 전임회장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상기 기자

“첫 출발과 행보는 미약하겠지만,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차별화된 여성단체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7일 전주르원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8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지혜(티앤제이건설주식회사 대표이사)씨의 취임 일성이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송성환 도의회 의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단체장, 도내여성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 회장은 “회원사 각각의 수요도를 조사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수요에 합당한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회원 간의 소통의 자리와 타지역 회원과의 교류회를 통해 회원사 제품 알리기와 매출증대 및 기술교류 등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여성기업에게 가장 절실한 상설전시장을 오픈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회원사 알리기에 동참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첫 출발과 행보는 미약하겠지만 여러 회원님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경영활동 및 판로지원 등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2,600여명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전북지역의 여성경제인을 대표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1999년 7월 창립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실전 창업강좌,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 등의 활동으로 여성 창업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여성경영인육성 리더십스쿨, 차세대 여성CEO 양성과정과 여성최고경영자과정 교육을 개최 여성인재발굴과 여성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공공구매판로확대를 위한 여성기업 확인서 발급업무도 하고 있다.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사업체의 여성, 회사의 대표이거나 기업의 임원인 여성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현재 206개의 회원사와 도내 1,535명의 여성기업인과 동행하고 있다.

한편, 김지혜 회장의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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