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필 오케스트라 첫 번째 정기연주회
신동 필 오케스트라 첫 번째 정기연주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1.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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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 필 오케스트라의 ‘제1회 정기연주회’가 18일 오후 7시 30분 신동교회 2층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4월 6일 54명의 단원으로 창단한 신동 필 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부터 환갑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노소로 구성돼 있다.

 오케스트라의 가장 핵심이 되는 4가지 악기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을 중심으로 매주 금요일 2시간씩 함께 배우며 연주해 왔다.

 창단 당시에는 대부분 악기를 처음 접한 이들이 9개월 만의 연습과정을 거쳐 정기연주회까지 개최할 정도로 성장한 것이다.

 연주회는 1부 악기별 앙상블 연주로 시작한다. 첼로 파트는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플루트 파트는 ‘시월의 어느 멋진 날’, 바이올린 파트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삽입곡인 ‘에델바이스((Edelweiss)’, 클라리넷 파트는 ‘글로리아(Gloria)’ 등을 각각 들려준다.

 2부에서는 악기별 이중주를 비롯해 신입 단원들의 연주, 부부의 듀엣 연주가 이어진다.

 3부는 47명의 단원이 함께하는 합주로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삽입곡인 ‘Moon River’를 비롯해 가곡 ‘그리운 금강산’, CCM곡인 ‘사명’, ‘주만 바라볼지라’, ‘이와 같은 때엔’ 등을 연주한다.

 신동 필 오케스트라를 지원하고 있는 정경수 전주신동교회 목사는 “앞으로 신동 필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지역을 섬기며 행복한 이웃,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신동 필 오케스트라가 지역에 끼치는 즐겁고 따뜻한 에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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