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은 16일 농업·농촌발전 방안을 마련과 농축산관련부서 공무원들과 소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유 시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총무과장이 참석하여 직원들이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겪고 느낀 애로사항에 대해 격 없이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농정과, 농축산과, 에코축산과, 기술지원과, 자원개발과 등 농업·농촌 관련 5개 부서 100여명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농촌 주민소득 증대방안, 농촌 삶의 질 제고 방안, 환경 친화적인 농생명 도시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각 부서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짐했다.
행사는 문채련 소장의 2019년 농정방향 설명으로 시작됐으며, 특히 유 시장은 참여부서 직원들이 제출한 소통카드가 담긴 함에서 추첨을 하고 작성한 직원과 일대일로 질의답변을 하는 등 소통의 리더십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문채련 소장은 “오늘 자리는 오랜만에 갖는 대화의 시간으로 농·축산관련 업무를 하면서 그 동안에 느끼고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 많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며 올 한해도 정읍시 발전과 농민들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농업 발전을 위해 늘 현장에서 고민하고 연구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정읍의 뿌리는 농업이다’는 신념으로 직원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설계하여 건강하고 똑똑한 농업기반 구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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