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라북도를 비롯한 중소기업지원 12개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주요정책 설명 및 분야별 1:1 상담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관별로 개별 기업과 1:1 상담이 병행 실시됐다.
특히, 기업인들에게 중기청 및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지원시책을 총 망라한 ‘2019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를 무료로 배부해 중소기업의 자금지원, 창업지원, 기술 경영지원, 인력 근로지원, 수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이해하는 데 크게 기여 했다.
김제시는 2019년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 기업환경개선사업, 수출농기계 부품 품질고도화 지원 생태계 구축사업 등을 실시하며 기업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연초에 기업지원시책이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르는 실정에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통해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 받아 많은 도움이 됐으며, 정보활용을 통해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해년 한 해 관내 많은 기업이 지원혜택을 받아 기업경영 및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