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용진읍 연초방문
박성일 완주군수 용진읍 연초방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1.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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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용진읍은 ‘완주군 새로운 미래 100년 준비의 중심 용진읍’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군민들의 안위와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위해 연초방문을 시작한 박성일 군수를 맞이했다.

 박성일 군수는 용진읍 주민들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각 기관단체장들을 소개하면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했다.

 용진읍 주민 건의사항은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건립, 설경∼두억간 도로개설, 영농폐기물 수거 처리반 지속운용 등 다수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였다.

 먼저 용진읍 이장협의회 정명석 회장은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건립 계획이 수립된지 4년의 시간이 흘럿는데 이제야 설계공모가 마무리되어 설계용역업체가 선정된 것으로 알고있다”며 “앞으로의 추진일정에 대한 계?을 알고싶고, 설계과정에서 용진읍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박 군수는 “투자심사(전북도)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토지보상 협의를 진행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2018년 12월∼2019년 6월)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상가격이 낮고 양도소득세가 많다고 토지 소유자가 보상협의를 거부하고 있으나, 용진읍 건립추진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지역 숙원사업을 원만하게 해결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설경마을 홍의영 개발위원장은 “상삼리 용암에서 간중리 두억마을까지(군도 13호선 구간) 도로개설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며 “설경∼두억마을까지 약 1.9Km 구간 도로개설을 조속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 군수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2016년 12월) 오는 2020년 보상추진 할 계획이다”며 “조속히 도로확장해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주민들과의 대화를 마치고, 용진읍 용흥리 신당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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