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직능단체 릴레이 간담회 두 번째인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대화행정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여성가족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김제시는 올해 보육사업으로 총 33개 사업 17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아기돌보미방, 돌봄서비스 확대를 통해 신뢰받는 보육 환경조성계획 등을 밝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현희 회장은 “지난해 급격한 출산율 저하와 보건복지부의 보육료 인상 문제 등 여러 사회 악조건으로 보육환경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김제시의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혼신을 다하고 계시는 시장님 성원과 담당공무원들의 지도와 격려로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보육현장의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원장님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실제 보육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김제시의 보육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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