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라북도의회 송성환 의장, 한국전력공사 정은호 전북지역본부장, 전라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 전기공사공제조합 장학회 전호철 이사장, 협회 문유근 이사, 임영춘 이사, 김종철 광주시회장, 이철운 (재)전북전기공사업장학회 이사장, 전북지역 건설단체회장 등 내·외빈 50여명과 회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중앙회 총회에서 전북을 대표할 대의원 17명을 선출했다.
총회에서는 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회원 및 전력산업계 관계자들에 대한 포상과 함께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전북전기공사업장학회(이사장 이철운)에서 전기관련 학과 대학생, 고등학생 총 21명에게 3,000만원의 장학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은식 회장은 “올해 건설경기는 어려움에 봉착되지만 새만금 국가예산 1조원 돌파 등 전북의 건설경기는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협회를 구심점으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면서 “올해 회원의 권익보호와 지역활성화를 위한 목표를 추진하고자 하니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각별한 성원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안전시공 실천 결의문’ 선언을 통해 전기공사업계의 안전사고 제로를 이끌기 위한 안전의식 개선을 다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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