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대한서림’과 ‘진미회관’, 백년가게 현판식
익산 ‘대한서림’과 ‘진미회관’, 백년가게 현판식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1.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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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 이하 전북중기청)은 16일 익산시에 위치한 ‘대한서림’과‘진미회관’에 대한 백년가게 인증 현장 현판식을 전북중기청을 비롯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자체(익산시), 전북소상공인연합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장소에서 개최됐다.

현판식은 백년가게 인증 현판을 제공·제막하여 대국민 신뢰도 및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선정 가게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인의 바람직한 롤 모델로 지역사회 전반에 널리 알리는 데 있었으며, 현판 제막 행사 이후에는 김광재 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가게 가족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업체의 성장스토리와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나누는 현장 소통간담회도 진행되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업력이 30년 이상 된 소상인(도소매, 음식업) 또는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 중인 우수 소상인을 발굴하여 오래도록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로서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오늘 현판식을 갖은 익산 ‘대한서림’과 ‘진미회관’은 30년 이상 한우물 경영을 해온 곳으로서, 나름 우여곡절도 많았겠지만 어느 분야에서든 꾸준히 노력하면 존속·성장할 수 있음을 알려 주는 지역 소상인들의 성공 모델이다”면서 “이러한 가게는 앞으로도 우리가 잘 지원하고 보존해 나가야 되며, 전북중기청은 올해 관련 협·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소상인들이 동사업에 적극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전북에 다수의 백년가게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년가게 육성사업 참여는 연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전국 소상공인 지원센터(60개)에 신청하면 되고, 공단 홈페이지 및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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