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드림·전북 미용사회 업무협약 체결
에코드림·전북 미용사회 업무협약 체결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1.16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입주기업인 ㈜에코드림(대표 박용철)과 대한미용사회 전북지회(지회장 장옥식)는 15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가 개발한 ‘메이신’ 기술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소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은 에코드림과 전북미용사회는 메이신제품의 판매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옥수수수염에 이어 세계최초로 센티페드그라스(잔디)에서 주성분 메이신(maysin)과 루테올린(luteolin), 이소오리엔틴(isoorientin) 등 유용 생리활성 혼합물질을 추출해 냈다. 또 방사선을 조사해 생리활성물질의 함량을 증가시키는 데 성공했고 관련 기술은 지난해 10월 유럽과 미국, 중국 등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생리활성물질은 미량만으로도 생체의 좋은 기능을 증진시키고 염증을 억제하는 물질로 항산화, 해독 및 면역증강, 호르몬 조절 등에 효능이 있고 특히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리활성능력이 뛰어난 메이신은 현재까지 화학적 합성이 불가능하며 오직 옥수수수염과 센티페드그라스(잔디)에만 극미량이 존재해 국제적으로도 희소성과 고부가가치 천연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화장품 원료 적합성 시험에서도 우수한 적합성을 나타내 국내 화장품 원료는 물론 미국화장품협회 원료물질로 등록된 물질이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