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기해년 맞아 이웃사랑 실천 ‘훈훈’
익산지역 기해년 맞아 이웃사랑 실천 ‘훈훈’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1.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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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관내 각종 단체와 기업들의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익산황토인삼영농법인은 1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지난해 서동축제 때 인삼튀김 판매 수익금으로, 익산시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계획이다.

같은날 왕궁면 소재 왕궁원광어린이집과 금마면 (유)백제동성농장이 설 명절을 맞아 각각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왕궁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3만3천원과 금마면 행정복지센터에 건강보조식품 해오담 흑삼 20상자(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왕궁원광어린이집은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열고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문구, 의류 등을 팔아 모은 수익금을 성금으로 사용했으며, (유)백제동성농장은 금마면 착한가게로 등록돼 있으며, 해마다 금마면 어르신들을 위해 흑삼을 기부해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영등2동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춘자)와 부녀회(회장 방인순)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해 각각 바자회를 통해서 모금된 성금 100만원과 3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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