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운영위원회 족구장 기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운영위원회 족구장 기증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1.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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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김대기)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춘열)가 보호대상자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해 2천100만원 상당의 족구장을 조성, 기증했다.

15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는 “이날 운영위원회 박춘열(명건종합건설대표) 위원장과 육진호 위원((주)팔마 대표), 소연미 위원(전북은행 서곡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족구장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춘열 운영위원장은 “출소 이후 불확실한 삶을 살다 영농 교육에 꿈을 안고 그 꿈을 이루고자, 낮에는 영농교육을 밤에는 자격증 공부를 열심히 하는 보호대상자(출소자)들이 마땅한 체육시설 없이 생활하는 것이 내심 마음에 걸렸다”며 “교육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덕체가 건강한 사람이 되길 희망하고, 황금돼지해를 맞이해 보호대상자들이 지금 꿈꾸고 있는 모든 일들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람으로 운영위원들과 함께 정성껏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대기 지부장도“보호대상자(출소자)들을 위해 항상 신경 써 주시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박춘열 운영위원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새해에는 기증해 주신 체육시설을 통해 대상자들의 신체 건강 및 정서순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부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춘열 운영위원장은 이번 체육시설 기증 뿐만 아니라, 영농교육 대상자를 위해 무상으로 농지를 임대해 주고 있으며 매년 명절마다 대상자들이 외로운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법무보호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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