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의료원, 2월이면 정상화 된다
장수의료원, 2월이면 정상화 된다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01.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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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의료원이 2월중에는 정상화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탁운영할 방침이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15일 군청회의실에서 언론에 주로 보도됐던 사항과 중점적인 현안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장 군수는 먼저 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원장을 임용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원장은 연세대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학위를 수여했고 예수병원 원장을 5년 역임한 실력과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밝혔다.

 의료원장의 업무가 시작되면 군민들의 의료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것이며, 의료 장비를 현대화해 범위를 확대 의료 서비스에 소외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용 행정 절차를 걸쳐 2월달에는 장수의료원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위탁경영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센터장의 갑질을 호소하면서 처우 개선을 요구했던 직원들은 장수군의 위탁경영 준비로 임시 운영 중단되고 있다.

 전년 12월에 실시한 행정감사에서 12건의 문제점을 파악 결과를 토대로 군은 센터 직원들의 사법처리를 위해 경찰에 고발조치했고 관련된 공무원에 대해서도 징계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장을 제외한 직원들은 “감사결과에 많은 의문점을 제시하고 인정할수 없다”며 억울함을 토로하면서도 사용했던 사무실을 이용하지 못해 임시 상담소를 개설 청소년 상담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장수군의 2019년도 최고의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의 유치다. 장수군 천천면 일대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 군은 대한 축구 협회와 전북 현대모터스등 관계기관과 안호영 국회의원등 정치권을 접촉 장수군의 당위성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11일 대한축구 협회에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유치 적합성을 강조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해발 500미터 이상으로 폭염 및 열대야가 없는 지역이며, 선수단 심폐기능및 지구력 강화로 훈련량 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자연환경를 가진 장수다.”며 “많은 홍보와 장수가 꼭 유치할수 있도록 군민가 하나되서 노력하겠다.”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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