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 영화감독, 전주영상위원회 부위원장 내정
박흥식 영화감독, 전주영상위원회 부위원장 내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1.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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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식
박흥식

 지난 1년 간 공석이었던 전주영상위원회 부위원장(운영위원장)에 박흥식 영화감독이 새로 내정됐다.

 전주영상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영화영상물의 발전과 부흥에 뚜렷한 비전을 갖추고 대외 교류 협력 업무를 총괄할 인사로 박흥식 영화감독을 부위원장에 최근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박흥식 내정자는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를 졸업했으며, 2001년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에서 감독과 각본을 맡아 영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영화 <해어화>, <협녀, 칼의 기억>, <인어공주> 등의 작품을 연출하며 배우 전도연, 설경구, 이병헌 등 인기 스타들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전주시는 조만간 박 내정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며, 신임 부위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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