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팔복동 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수립
전주 팔복동 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수립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1.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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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크게 3개 사업이 골자를 이루고 있다.

전주교도소 이전 신축과 전주대대 이전사업, 팔복동 공단 지구단위계획 적용이 바로 그것이라 하겠다. 

시는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진행중인 전주교도소 이전 신축사업을 본격화한다.

올해 이주대책 및 보상 등에 본격 착수하고, 아울러 전주대대 이전사업도 올해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2021년부터는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도시 확장으로 인해 주거지역 인근에 위치하게 된 공업지역 내 환경오염 업종의 신규유입 제한하고, 기존 입주업체의 업종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팔복동 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을 본격 수립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전주시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추진 △도시경관 개선 및 공동주택 관리 지원 강화 △빈집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민관이 함께하는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확대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친환경 생태도시 구현 등을 통해 사람과 자연, 개발과 보전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 전주의 비전과 핵심사업들을 더욱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첫마중길 2단계, 삼천동 막걸리골목 간판개선사업 △등급별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해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빈집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용역’ 등도 추진한다.

시는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에코시티 내 공원과 녹지공간에 도시 숲을 조성하고, 신도시개발지구 접근 도로망 확충을 위한 효천지구 삼천 횡단교량 설치사업과 에코시티 지구내.외 연계도로 개설도 본격화한다.

김종엽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개발과 보전,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의 모습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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