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무주지점, 무주군에 선물꾸러미 기탁
전북은행 무주지점, 무주군에 선물꾸러미 기탁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9.01.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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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행 무주지점(지점장 김래수)이 15일 생필품을 넣은 선물꾸러미 100상자를 무주군에 기탁해왔다.

 이 자리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도 동행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김래수 지점장은 “주민들께서 저희 은행을 이용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을 생필품 꾸러미에 담았다”라며 “꾸러미 속에 담긴 정성과 진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로가 돼 추운 겨울도 거뜬히 나실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무주군이 전달받은 생필품 선물꾸러미는 250만 원 상당으로 접수된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군 사회복지과 김성옥 희망복지 팀장은 “이웃들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마음들이 때를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라며 “지난해 연말까지는 1억2천800만 원(성금 8천400만 원, 성품 4천 400만 원)이 전달됐었는데 올해는 나눔이 더 많이 확산되고 실천이 돼서 사는 게 더 훈훈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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