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완치가 어렵고 치료기간도 오래 걸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중풍 질환의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달부터 진행돼온 프로그램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검사 등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중풍예방 생활습관, 한의약 식이법, 한의약 양생법 등의 교육과 혈액순환, 근력강화를 위한 기공체조를 주 2회 운영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중풍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00세 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