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업기술원, 수박분야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북 농업기술원, 수박분야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1.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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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수박분야 전국최고의 전문리더 양성을 위해 ‘명품수박 아카데미 제12기 교육생’을 농업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수박시험장에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명품수박 생산으로 수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농업인, 수박연구회 지역작목반에서 활동하는 선도농가,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생 선발은 신청이 완료된 후 수박시험장, 최고 농업기술 명인, 명품수박 장인 등 5명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를 열어 50여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교육은 2월에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월 1회 3시간씩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주경야독 과정으로 명품수박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 국내 최고의 농업기술 명인·명품수박 장인의 혁신리더 우수사례, 나도 사장이 될 수 있다는 CEO 리더십 역량강화 등 다양한 교육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교육장소는 수박시험장내 시험포장을 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하고 명인과 장인시범농장, 농산물 유통시장 등에서 다양하게 진행되며, 강사는 수박시험장 연구원, 외부 전문가, 기업가 등을 초청 수박 재배기술과 병행해 핵심역량 강화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 김갑철 장장은 “수박농가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지역전문가 양성 및 명품수박 연중생산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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