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실 운영 ‘호평’
순창군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실 운영 ‘호평’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1.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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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마을 경로당을 찾아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원예치료 교실 운영 모습.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순창군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올해 경로당 치매예방 교실은 15곳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오는 4월4일까지 계속된다. 치매 교육을 비롯한 우울증 검사와 공예활동 등 매주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어르신들의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두뇌 활동도 자극해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발견된 인지기능이 저하된 어르신들은 센터 전문의 상담과 정밀검진을 연계 추진한다.

 또 검진결과 치매로 진단되면 소득기준 적합자를 대상으로 약제비 지원과 가족 교육,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정영곤 치매안심센터장은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경로당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치매 상담과 조기 검사, 치료비 지원사업 등도 운영하는 등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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