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부식지원 사업 추진
김제시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부식지원 사업 추진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1.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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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준식, 공공위원장 조기문)는 15일 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 부식지원‘ 꼬기는 사랑을 싣고’를 진행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5세대에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이번 ‘꼬기는 사랑을 싣고’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용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심의해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복지사각지대대상자를 선정해 매월 5세대(연 60세대)에게 지원하기로 했으며, 특히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의 아동들의 영양섭취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날,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지원받은 부자가정 김 모 씨는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자녀들에게 고기를 사주지 못해 마음이 아팠는데 생각하지도 못한 고기 선물을 받아 너무 행복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배준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렵게 살아가시는 분들이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힘들게 살아가는 가정에 큰 사랑을 주시는 용지면 1인 1계좌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해 소외계층이 따뜻한 정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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