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산업진흥원, 설맞이 수도권 판로개척 성과
생물산업진흥원, 설맞이 수도권 판로개척 성과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1.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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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와 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생진원)이 최근 2019년 설맞이 수도권 판로개척 사업으로 농식품기업 지원을 통해 약 3억원의 계약성과 및 현장매출을 올렸다.

 양 기관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개최된 2019 설맞이 명절선물전에 ‘고객 감성에 소비하다’라는 트렌드를 접목한 수도권 판로개척을 통해 도내 농식품기업 12개사의 참가 지원을 했다. 이 결과 약 3억원의 계약성과 및 현장매출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소비 트렌드인 이모션(emotion) 즉 감성에 소비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 도내 우수 농식품에 시집간 딸이 엄마에게 전하는 ‘감성 엄마 딸로 태어나 행복해’, 영원한 내편 엄마 사랑해~와 장가간 아들이 아버지에게 전하는 “아버지 사랑합니다” 쑥스럽네요 아버지 닮아서~ 라는 감성을 담아서 설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감성 소비 마케팅에 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차별화된 전북 테마 공동관에 참가한 ‘만선영어영농조합의 여보 아버님댁에 간장게장 놓아드려야겠어요’, ‘식도락푸드의 복잡한 세상 “게”편하게’, ‘지리산처럼의 울 엄마 이뻐져라“마시는 생들기름”, ‘더옳은협동조합의 여보 나 잘하고 있지 “칡헛개고” 등의 제품들이 현지 고객과 바이어들에게 소비자의 관심과 집중 조명을 받았으며, 감성이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것이 다른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시키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2019년에도 생진원은 변화하는 시장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 차별화된 감성마케팅으로 기업의 판로개척을 선도하여 기업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며, 우수 박람회 행사와 연계해 도내 농식품의 신 시장 진출을 위해 마케팅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후 “참가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추가 성과와 수도권 유통거점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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