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유해 야생동물 포획기동단 활동 개시 및 직무교육
김제시, 유해 야생동물 포획기동단 활동 개시 및 직무교육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1.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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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민원에 상시 대응하고자 2019년도 유해 야생동물 포획기동단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제시 환경과에서는 포획기동단원 29명을 지난해 12월에 선발 완료했으며, 최근 동부권 산악지대의 멧돼지와 서부권 새만금 내부개발지 고라니의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멧돼지, 고라니, 까치 3종에 대한 집중포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발된 포획기동단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직무교육에서는 총기사용에 대한 안전수칙과 농가 피해방지를 위한 포획요령 및 2019년 포획기동단 운영계획 등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포획단원의 포획활동 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운영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

 김제시 오형석 환경과장은 “2019년 유해 야생동물 포획기동단을 1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운영해 민원에 즉시 대응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개체 수 조정에 적극 노력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김제시 환경과(540-3331)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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