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분야별 고른 성과 위한 업무보고회 개최
순창군 분야별 고른 성과 위한 업무보고회 개최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1.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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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새해 업무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분야별 고른 성과를 내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기해년 새해 들어 업무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각 분야에서 고루 성과를 내기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노홍래 부군수를 비롯한 전체 실과소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2019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와 함께 각종 현안에 대한 주문을 이어갔다.

 특히 황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공약사업과 각종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려면 실과소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3대 군정비전인 인구 4만, 예산 5천억, 관광객 5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올 한해는 모든 공직자가 더 분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업무추진 과정에서 도출되는 개선사항이나 예상되는 문제점은 수시로 피드백해 올해는 모든 분야에서 고루 성과를 내는 알찬 한 해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강력히 주문하고 나섰다.

 또 이날 보고회는 각종 마을개발사업과 문화관광사업, 투자선도지구조성사업 등 순창군이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주요 사업에 대한 다큐멘터리제작은 물론 자활 근로사업의 성과 및 반성, 성공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발전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군청 내 직장 어린이 보육시설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 의견도 나왔다. 더욱이 일정한 직업이 없는 관내 300여명 가량의 50세∼65세 미만인 주민에 대한 입체적인 대책 마련 주문도 있었다.

 이밖에도 고등학생 외국 역사문화탐방비 지원사업과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합격생에 지원하는 축하금과 같은 학생들에 대한 지원사업도 적극 홍보해 인재숙 외에도 지역 학생들이 순창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동기를 유발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평상시에는 농산물 저온저장고로 활용하고 유사시에는 대피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민방위 시설 확충과 각종 사업 추진 때 안전에 대한 충분한 점검 및 사후관리에 철저함을 기해줄 것도 당부했다. 광주대구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 있는 행복장터에 순창의 겨울 채소를 판매해 농한기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방안 강구 등 부서별로 심도 있는 주문도 이어졌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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