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은 현재 다중이용업소가 포함된 근생·복합건축물과 노유자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2천408개를 대상으로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지난해 1월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이후 실시된 국가 차원의 안전점검이다. 지난해 7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중이용업소가 포함된 근생·복합건축물·요양병원·노유자시설 등 1천315개를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화재 위험요인과 안전시설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진개선을 통하여 안전시설을 정비하여, 행복한 전주시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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