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재난·시설관리 부서, 소방, 안전관리 자문단, 유관기관 등이 포함된 민·관 합동 안전관리점검반이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개별법에 따른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재난 시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도내 운수시설 및 전통시장 등 99개소다.
특히 이들 중 이용객이 많거나 노후된 16개소에 대해서는 도에서 표본점검을 통해 안전점검 및 관리실태 등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은 현지시정과 보수·개선 및 조치명령 등 행정조치를 통해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개선 여부를 끝까지 확인할 방침이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시기·계절·이슈별 안전점검을 꾸준히 실시해 안전전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도민들이 안전점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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