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문화체육공원 동계 훈련지로 각광
김제문화체육공원 동계 훈련지로 각광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1.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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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문화체육공원이 전국 타 시·도 운동경기부에서 선호하는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축구장과 하키장, 테니스장과 각종 경기가 가능한 실내체육관은 물론 호수공원 주변 산책로까지 우수한 체육 인프라가 갖춰진 김제문화체육공원은, 직장경기부 태권도팀과, 전북 유일의 하기 팀이 운영돼 상시 교류 훈련이 이뤄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작년 전국체전 시 말끔하게 보수된 축구경기장에서는 1월 9일부터 14일까지 아주대학교와 경북 상주의 용운고등학교, 거제고등학교, 광명의 광문고등학교, 포천의 goal클럽FC 등 5개 팀이 참여해 동계훈련 중으로 참가인원은 감독, 코치, 선수, 관계자를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구명석 김제시 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동계훈련으로 김제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1억 원에 달하는 효과를 창출 것으로 예상되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축구대회 유치에 이어 동계훈련 또한 성공적으로 유치해 김제시 체육시설 홍보와 스포츠 브랜드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5개 축구팀 전지훈련 유치는 김제시 축구협회 허남곤 회장과 김제 죽산 출신인 지평선클럽FC 백송 감독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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