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도시가스 공급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도시가스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독, 다세대, 연립 주택 등 100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용의 50%한도 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지역 지원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도시가스 공급 회사인 전북에너지서비스에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익산시도시가스공급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대상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영성 익산시 민생경제과장은 “도시가스 공급설비 보조금 지원 확대 실시로 안전성이 우수한 청정에너지 공급으로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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