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신규농업인 선도농가가 이끈다
완주군, 신규농업인 선도농가가 이끈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1.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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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신규농업인(귀농) 현장실습 연수생과 현장실습장 제공과 멘토역할을 할 선도농가를 접수받는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신규 농업인 연수생, 선도농가 모집 사업은 농촌지역에 이주한 귀농인 또는 신규농업인에게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창업 등에 필요한 실습교육 등을 통해, 이주 초기의 경험 미숙 등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 소득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 유도할 수 있다.

 신규농업인(귀농)은 완주군에 이주한 5년 이내의 귀농인 또는 만 40세 미만의 청장년층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도농가(멘토)의 신청자격은 농업기술원장 또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추천한 관내 신지식농업인, 전문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농가·우수농업법인,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농장(WPL), 농업명인, 농업마이스터다.

 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비(월 80만원 한도, 3∼7개월)와 선도농가에게는 교수 수당(연수생 1인당 월 40만원 한도, 3∼7개월)이 지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2명(선도농가 6명, 귀농연수생 6명)이며, 현장실습은 약 4∼7개월 동안 작목 및 연수계획 일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접수는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서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인력육성팀(063-290-32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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