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 고추종자 반값 공급키로
김제농협, 고추종자 반값 공급키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1.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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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이 조합원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조합원에게 고추종자를 기존가격의 반값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교육지원사업비의 일환인 이번 고추종자 반값 공급은 규모는 다르지만, 대다수 조합원이 고추재배를 한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추 종자로는 PR당첨 18,000원(정상가 36,000원), PR장수촌 16,500원(정상가 33,000원), PR불강 33,000원(정상가 66,000원), PR레드강비가림 25,000원(정상가 50,000원), 칼라왕 41,000원(정상가 82,000원) 등이다.

 김제농협은 현재 조합원으로부터 고추종자를 신청 신청받고 있는 가운데, 용도와 토질에 맞는 고추종자 공급을 위해 고품질·다수확 고추생산과 병충해 방제를 위해 250여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전문농업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조합원들과의 상담을 통해 고추 종자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용 김제농협 조합장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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