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간정보연구원은 이날 전북혁신도시 소재 LX본사에서 최창학 사장과 본사, 연구원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곤(金玄坤)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 7월 차득기 원장이 퇴임한 후 LX비전 2030 실천과 신임 CEO의 경영방침과 부합하는 인재 공모를 실시, 새 원장을 선임했다.
신임 김현곤 원장은 풍부한 연구경험과 해외유학, 학술적인 전문지식, 후학양성 경험과 수평적 소통리더십을 균형 있게 겸비하면서도 스마트한 인물로 평가된다.
김현곤 원장은 취임사에서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공간정보 R&D를 선도하는 글로벌 최고 연구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소통하는 연구 활동, 실용적인 지원연구, 협력을 통한 시너지창출, 자율적인 연구문화조성 등 네 가지 운영원칙을 정립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서울대서 경제학학사와 경영학석사를 취득했으며, 일본 쓰쿠바대학교에서 경영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정보진흥원 부원장과 한양대학교 과학기술정책학과 특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임기는 2021년 1월 9일까지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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