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임실지역 당원들 “이용호 의원 복당 찬성”
민주당 임실지역 당원들 “이용호 의원 복당 찬성”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9.01.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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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임실지역 일부 당원들은 10일 “이용호 국회의원의 복당에 대해 찬성한다”며 중앙당에 복당 결정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임실지역 당원 2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용호 의원의 민주당 복당을 지지한다. 민주당에 들어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게 중앙당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혀다.

 이들은 “이용호 의원은 임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타당성 조성사업을 위해 국비를 최초로 확보해 50년 묵은 현안해결의 물꼬를 트고 임실지구 풍수해위험 정비사업 등 많은 지역현안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한 대표적인 정치인이다”며 “정치인이 지역민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민을 위해 더 크게 희생하기 위해서는 복당을 해야한다”고 덧였다.

 이들은 이와 함께 “이번 이 의원의 복당 결정은 민의가 반영된 것인 만큼 민의는 받아들여야 한다”며 “민의를 받아들이지 않은 정치는 오래가지 못한다”며 이 의원의 복당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말 이용호 의원이 복당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오는 13일 중앙당 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입당 여부를 결정한 후 14일 최고위원회를 통해 이를 붙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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