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 1기 레지던시 보고전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 1기 레지던시 보고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1.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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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팔복예술공장은 11일부터 2월 17까지 1, 2층 전시실에서 ‘창작스튜디오 1기 레지던시 보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보고전은 팔복예술공장이 운영한 창작스튜디오의 지난 1년의 시간을 되돌아 보고, 그 성과를 정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수렴점, 입주작가-효과’를 주제로 한 전시에는 지난해 1기 입주작가로 활동한 11명의 작업과 연구 결과를 펼쳐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범준, 박두리, 박은주, 백정희, 안보미, 이미성, 유진숙, 장은의, 정진용, 조동희, 하우와유씨다.

 전시는 회화를 비롯해 비디오, 퍼포먼스 등 동시대 예술의 다양한 실천을 담아내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전시장은 지난해 창작스튜디오에서 있었던 주요 사건들을 펼쳐놓은 타임라인으로부터 시작해 전체적인 방향과 흐름을 짐작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더불어 전시 기간에는 작가의 작업을 보다 심도 있게 살펴보는 공개 비평의 자리도 마련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이번 공개 비평에는 작가와 비평가가 참여해 지난 1년 동안 치열하게 토론하고 공유했던 사유의 지점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 당일(2월 5일)은 휴관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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