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20주년(1월 11일)을 맞는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 이하 공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도민과 함께하는 명품 주거환경 조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성과 창출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고재찬 사장은 10일 신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미션·비전선포 준비와 함께 탄탄한 공기업 경영을 위한 2019년도 6대 전략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공사의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도민참여 명품 주거환경 조성 △신재생에너지 및 도시재생 등 사업 발굴 △역량집중으로 추진사업의 성공적 완수 △경영 환경변화에 대응한 경영체계 확립 △지역경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공사 경영 시민 참여 등 6대 전략과제다.
시민참여형 명품 주거환경 조성사업은 신규사업 추진 시 주민참여형 모델 발굴과 주거 트랜드 및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한 주택 설계, 공사 현장 품질관리 분야의 도시민참여로 입주 전 하자를 해소키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및 도시재생 사업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전북 몫 찾기 일환으로 새만금 내수호,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이다. 특히 자체 시행 150MW는 공사 재무여건을 고려해 직접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 참여다. 전북형 도시재생모델을 발굴하는 등 학교이전과 단지조성 등 관련 유관기관과의 공감대형성으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촌 임대주택 3단계 사업추진은 도내 농업촌지역 2개소에 약 100~160세대 규모 임대주택을 공급하는데 전북도 추가출자 지원이 없어 지자체 사업지원 및 수요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추진할 방ㅊ침이다.
또 공사는 역량집중 추진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군산행복주택부지 금광지구 적기 보상 수행을 비롯해 △임대주택 4개 단지 건설(1,972세대, 3천645억원) △순창 순화지구 단지개발 추진 △순창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의 대행사업을 진행한다.
공사는 경영환경변화에 대응한 경영체계 확립 방안으로 경영혁신 지속 추진과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제계 재수립, 윤리경영 및 인권경영 후속조치 이행, 조직재정비 및 인력 증원 등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일환으로 지역건설업체 참여와 지역 자재 우선 구매를 추진하고 경영수익의 적극적인 사회 환원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회 제공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키로 했다.
이밖에 공사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새만금지역재생에너지 사업에 도민 협동조합과 SPC구성 등 경영에 도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공사와 도민간 상생모델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 고재찬 사장은, “전북개발공사가 창립된 지 20년이 되는 해로, 도민과 함께하는 축하의 장 마련, 성과와 발전상, 20년사 발간 등 창립 20주년 기념식 준비 및 2019년 새로운 미션·비전 선포 준비와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탄탄한 공기업이 되도록 경영을 혁신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며 공사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
정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