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소식지 ‘조선 선비문화 온’ 발간
국립전주박물관 소식지 ‘조선 선비문화 온’ 발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1.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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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소식지 ‘조선 선비문화 온(제7호)’와 영문판 도록을 발간했다.

 소식지 ‘조선 선비문화 온’은 지난 2015년부터 발간된 박물관의 홍보 책자인데, 이번 7호부터 국립전주박물관이 조선 선비문화의 구심점 역할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선비문화를 주제로 엮었다.

 소식지에는 선비문화 관련 자료를 발굴, 총 5개의 관련 주제를 담아내 일반인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더불어 국립전주박물관 특성화 사업인 ‘조선 선비문화’를 비롯해 박물관의 소식도 수록하고 있다.

 영문판으로 발간된 국립전주박물관의 도록에는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각 시대별, 장르별 대표 유물을 소개한다.

 선사시대의 돌칼에서부터 근대 전북에서 출판된 한글 소설집까지 전라북도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영문판 도록을 발간함으로써 한류의 확산과 함께 해외에서 점증하고 있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나아가 한국문화에 대한 수요층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출판물들은 국공립 도서관과 대학도서관, 박물관 등에 배포된다. 판매용을 제외한 소식지는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PDF 게시)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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